
벌써 이모님 가신지 한참 흘렀네요. ㅠ
첫째 낳고 케어를 분명 했었는대.. 둘째 낳을때쯤 되니 까먹어서 허둥지둥 했었는데.. 이모님이 계셔서 어찌나 든든했던지..ㅜ
저는 첫째는 조리원 2주 도우미 2주를 했었는데.. 조리원 2주는 너무 길어서 갑갑했고.. 도우미 2주는 너무 짧게 느껴졌었어요. 첫째때 이모님이 너무 좋으셨거든요.
그래서 이번 둘째때는 과감하게 조리원을 1주.. 도우미를 6주를 했답니다.
조리원 기간을 줄이는 대신 도우미를 최대로 늘렸는데 너무 잘한 결정인거 같아요.
도우미 기간이 길다보니 업체선정에 많은 고민을 했어요. 주변 업체를 다 전화해보고 종이에 적어보고 따져봤어요.
그중에 선*케어가 가장 믿음직스럽고 잘해주실거같아 선정했습니다. 저처럼 기간이 길면 업체가 중요하거든요. 왜냐면 도우미분이 저랑 안맞으실경우 빠른 대처가 필요해서요 ㅎㅎ
업체가 믿음직스러웠고.. 다행히 너무 좋으신분으로 보내주셨어요~!
도우미분의 좋았던 부분은 청소를 잘해주셨어요~
첫날 오시자마자 부엌부터 깨끗하게 청소해주셨는데 싱크대 사이사이 곰팡이가 있다며 열심히 청소해주시고..ㅎㅎ; (부끄럽네요)
집전체 바닥도 매일 쓸고 스팀으로 열심히 닦고 정리정돈도 깔끔하게 해주셨어요~! (첫째있는집이라 매일 장난감들이..ㅠ)
음식도 저와 남편 식성을 물어보시고 거기에 맞춰 깔끔하고 맛있게 만들어주셨어요~!
먹고싶은거 산책겸 사오면 다 만들어주시구요 ㅎㅎ
첫째가 이모님이 만들어주신 음식중 버섯전을 특히 너무 잘 먹어서 레시피 여쭤보고 가끔 해주고있어요~!
첫째 반찬도 따로 해 주시고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둘째를 저보다 더 이뻐하셔요. 너무 이뻐해주시고 케어해주셔서 안심하고 맡기고 푹 쉬었어요.
아침에 이모님 오시면 해주시는 아침먹고 수유하고 있으면 그 사이 안방을 청소해주셨어요.
수유 끝날때쯤 둘째를 맡기고 무조건 자거나 자유시간을 가졌어요.
그런데 이제 이모님이 떠나셔서 그 자유시간과 낮잠이 너무 그립네요 ㅠ
저도 둘째맘이라 첫째를 키우던 저만의 방식이 있어서 충돌될까 살짝 걱정했었는데.. (첫째때 관리사님께서 본인만의 육아방법으로 강하게 나가셨는..ㅠ)
제 의견을 항상 물어보고 잘 들어주셨어요.
강요는 1도 없었다는..
그리고 수유텀도 잡아주시고 여러가지 팁도 주시고.. 덕분에 지금은 편하게 육아를 하고 있답니다.
정말 돈만 걱정 안된다면 백일때까지 관리사님과 있고싶었어요. ㅎㅎ
암튼 너무나 좋으셨던 관리사님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