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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산후우울증을 겪은 후부터 산모를 만나는 일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용후기

황학임 관리사님♥

  • 2019-05-17 13:19:00

*후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센터장님께서 산후도우미분들에 대한 올바른 호칭은 관리사님이라고 알려주셨지만 저는 익숙함과 친근함의 표현으로 관리사님의 허락을 득하여 계시는동안 호칭을 이모님이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나름 노산의 초산모입니다. 아직까지 좌충우돌 모르는것 투성이고 아기는 꼭 밤에 울어대서 멘붕이 가시지 않는 초보맘입니다. 그래도 이모님이 와주신 2주간은 진정 천국이었는데 서비스가 끝나고 나니 아기도 저도..남편까지도 어려운일 투성이네요.

지난 2주동안 선우케어의 서비스를 정말 120프로 만족하고 이용하였기에 후기를 남겨봅니다. 혹시라도 이 후기를 보시는 저와 같은 상황인 출산준비중인 임산부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산일이 다가오면서 다들 통상적으로 이용한다는 조리원 2주 산후도우미 2주 를 생각하고 지역내 산후조리 서비스 업체명과 이런저런 서비스 이용 후기 업체평가 글들을 검색하였지만, 지금 사는 곳에 대한 연고가 전혀 없어 주변의 아는 지인의 조언을 구하기 힘들고, 지역 맘카페 회원이 아닌지라 제가 얻을수 있는 정보들은 네이버나 구글상에 오픈된 것들로 제한되었습니다. 여러가지 리서치 끝에 선우케어를 알게 되었고 또 선우케어에서 센터장님, 이모님과의 좋은 인연을 만들게 되어 정말 제가 운이 좋다고 밖에 생각할수가 없네요.

제가 선우케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며 정말 만족했던 점들은

1. 센터장님의 주기적 서비스관리 및 산모케어 : 선우케어에 대한 후기글들 중 대부분이 센터장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였습니다. 실제로 세곳으로 업체를 추려 산후케어 서비스에 대한 전화문의를 하였을때 가장 세세하게 제 문의사항에 답해주셨고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까지 알아서 알려주시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조리원 퇴소당일인 서비스 첫날 저희집으로 센터장님이 이모님과 방문하셔서 저와 아기가 지낼 환경을 점검하시고 주기적으로 저에게 연락하셔서 진행상황에 대해 체크해주셨습니다. 또 이전에 간호사를 하셨던지라 아기나 제 몸상태에 대한 애매한(병원을 달려가기가 애매한?) 문의사항에 대해 바로바로 조언을 구할수 있었습니다.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할때 제일 우려했고 부담이 되었던 이모님과 저의 성격차이나 살림스타일의 다름을 최소화 해보고자 애초 문의할때 까다롭게 관리사 지정을 요구하였을때도 잘 이해해주셨고, 그덕인지 아님 단순한 기우였는지 이모님과 저는 2주동안 너무 잘맞고 즐겁게 지냈습니다.

2. 너무너무 감사한 황학임 이모님

이모님은 몇몇가지가 특별히 좋았다고 꼽기 어려울만큼 완벽하셨습니다. 아기 돌보기와 저와 제 남편의 꼼꼼한 식단 관리는 물론 살림까지 알아서 척척 해주셔서 저는 2주동안 너무 편하게 지냈습니다. 조리원있는동안 부실한 식사로 힘들어했던 남편은 이모님 덕분에 살이쪘다고;;; 저는 이제껏 제가 살림을 깔끔하게 한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몰랐던  아기 위생관리 및 조언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이모님은 저희 아기를 너무너무 이뻐해주셨습니다. 이모님이 오시는 시간에는 애가 울지도 않아서 저희농담으로 자기 이뻐해주는줄 알고 이러는거다 할정도 였습니다. 퇴근하셔야 하는 시간이 지나도 완전히 잠들때까지 조금만 더 안아주고 가시겠다며 돌봐주시는 마음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식사의 경우 이모님께서 남편 저녁은 물론이고, 주말에 저희 부모님이 오신다고 하니 금요일날 퇴근전에 반찬과 국을 더 넉넉하게 해주셨습니다. 마지막날에는 아기돌보며 챙겨먹기 힘들거라며 먹고싶은 반찬 있으면 얘기하라시더니 오래 두고 먹을수 있는 마른반찬이며 그간 저와 남편이 좋아했던 반찬들을 챙겨서 새로 해주시는 것에 감동했습니다. 저와 남편이 장봐두는것 외에도 이모님댁의 맛난 묵은지나 반찬류 뿐만 아니라 간식으로 먹으라고 떡 꼬마김밥을 따로 챙겨와주셔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밤새 혼자 아기를 돌봐야 하는 상황이라 아침에 이모님 출근하시면 저는 안방에 자러 들어갔는데 이모님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는 것이 너무 즐거워서 두시간 정도 자고 거실에 나와서 바쁘신 이모님을 귀찮게 해드렸네요. 2주동안 이모님과 지내면서 정말 즐거웠고 많이 배웠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건 이모님이 손이 너무 빠르셔서 이모님의 맛난 요리법은 제대로 배우지 못했네요ㅠ 남편이 꼭 배워두라고 했는데ㅠㅠ

정말 즐겁고 편안한 휴식같은 이주가 끝나고 저는 다시 전투 육아로 돌아 갑니다. 저의 좋은 경험을 다른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맘에 정말 긴 후기를 남겼네요.

센터장님 그리고 황학임 이모님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고 건승하세요!

 

 아래는 몇가지 이모님이 해주신 요리들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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