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객 센 터
15년 전, 산후우울증을 겪은 후부터 산모를 만나는 일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유경아 관리사님과 마지막 날 케어를 받고 서비스 종료하였습니다.
평소 예민한 성격탓에 첫날은 낯도 많이 가리고.. 아기낳고 몸도 마음도 지쳐있던 상태라 별난 걱정을 많이했는데요. 마지막날인 오늘 관리사님이 가시면서 표정이 안좋으시길래 인사를 하며 따라 나갔는데 엘레베이터 앞에서 눈물을 훔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그만 펑펑 울고말았답니다.
유경아 관리사님은 정말로 아가를 사랑하고, 이 직업에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시는 분입니다. 제가 그걸 결정적으로 느끼게된 계기가 있어요.
아가가 며칠간 터미타임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요, 목을 계속 가누지 못하다가 결국 가누는 순간 관리사님이 박수를 치며 진심으로 좋아하시면서 핸드폰을 가져와서 사진을 찍으시더라구요. 진짜 할머니가 손녀딸의 성장을 기뻐하시는 모습으로요. 저는 이 모습을 보고 정말 감동을 많이 받았어요. 아직도 이 순간을 생각하면 눈물이 날 것 같아요.
그리고 아가가 칭얼대며 이유없는 투정을 부릴때면 흔하디 흔한 핸드폰이나 TV 는 근처에도 가지 않으시고 오롯이 앉아 노래를 불러주시는데 그 노래를 듣는 저조차도 참 행복했답니다.
아침에 오시자마자 밤새 치열했던 시간들을 위로라도 하시는 듯 모든 집의 구석구석을 정돈하시고, 깨끗이 쓸고 닦아주시는데 그냥 깔끔한 성격이 아니라 정말 매우매우 깔끔한 성격이신것 같아요. 관리사님이 왔다가시면 방바닥이 반짝반짝 빛이 날 정도랍니다.
제가 관리사님을 모실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1. 사랑으로 아기 케어 2. 위생, 청결 이 완벽하게 맞아 떨어져 3주 내내 감사함으로 지낼 수있어 선우케어에 정말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멋지고 위대한 직업이 있을까요? 아가를 낳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이렇게 달라질줄 몰랐어요. 2월달엔 친언니가 아가를 낳아 조리를 합니다. 그때에도 무조건 유경아 관리사님이 와주셨으면 좋겟어요. 부탁드릴게요. ^^
2024년 12월 13일 서비스 종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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