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부부는 둘다 지방사람으로 인천에 올라오게 되어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고 아기에 관한 정보를 얻을 곳도 없는 상황이였어요
심지어 주말부부여서 집도 어수선한 상황에 아기빨래는 다 해놨지만 아기용품들 정리가 제대로 되지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정기 외래보러갔다가 당일 입원하게 되었죠
출산예정일 한달반 전에 이제 출산휴가 내고 천천히 이것저것 정리를 해야지 했던 상황에서 갑자기 찾아온 임신중독으로 강제입원을 하게 되었고 병원에서 3주정도 입원을하면서 몸은 극도록 안좋아졌고 회복은 더뎠어요 ㅠㅠ
저는 퇴원했지만 아기는 신생아중황자실에 있고 정확한 퇴원날짜가 나오지않아 우선 혼자 산후조리원으로 가게되었고 거기서도 병원을 왔다갔다했어야하는 관계로 푹 쉬지 못했고 아기를 혼자 병원에 놔두고 온탓에 신경성으로 깊게 잠을 못자다보니 회복력은 무척 느리다고 느껴졌어요 ㅠ 몸이 좀 괜찮으면 집에가서 청소도하고 아가 용품들도 세척하고 정리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죠..
아기의 퇴원이 정확해지지않다보니 산후도우미를 예약을 할 수도 없었는데 조리원퇴소 3일전 갑자기 퇴원해도된다는 소식을 받게되어 부랴부랴 업체를 알아보게 되었어요
급하게 사람을 구해야했고 거기다 이른둥이여서 베테랑선생님을 원했고 인터넷으로 여러 업체를 알아보고 통화 끝 그 중에 선우로 마음이 갔어요
친구들이야기 들어보면 관리사님과 안맞아서 몇번바꾼 친구도 있고 불편하다는 친구도 있고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어 걱정을 많이했는데 관리사님이 처음 오신 날 아기케어부터 맛있는 음식과 제대로 정리를 하지 못했던 아기용품들이나 부엌상태도 말끔히 정리해주셨고 초보엄마에게 필요한 지식들 그리고 친정엄머처럼 제 몸을 걱정해주시고 양말신으라 챙겨주시고 산모님은 빨리 들어가서 주무시라고 지금 안주무시면 못버티신다며 제 몸을 많이 신경써주셔서 감사했어요
제가 뭐라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음식도 청소도 해주시니 너무 심적으로 체력적으로 편하고 덕분에 조금씩 회복이 되었어요 피곤해서 아침안먹겠다고하니 그러시면 안된다고 조금이라도 먹어야한다고 차려주시는데 진심으로 케어받는 느낌이라 눈물 찡이였어요
그리고 아기를 다루는 손길에서 프로의 향기가 이미 느껴졌고 이른둥이 아기이다보니 병원도 갔어야했는데 병원에서도 저 대신 알아서 척척 빨리빨리 요령껏 분담하여 일을 처리해주셔서 너무 걱정되었던 병원검사들도 잘해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병원 검진때 아기 몸무게보더니 한달동안 아기잘키워왔다고 칭찬받았는데 다 관리사님 덕분이예요~
제일 중요한게 신뢰라 생각하는데 관리사님께 믿고 맡기고 밖에 잠시 일도 보고오고 항상 우리아기하며 진심으로 아기도 예뻐해주시고 아껴주시는게 느껴져서 기분이 좋았고 감사했어요~ 저희는 바우처도 아니고 일반으로 2주를 신청한 상태여서 2주하고 어떻게할지 생각하려했는데 너무 만족하고 좋아서 100일까지 연장하였어요~
조리원음식보다도 훨씬 맛있고 나중에 만약 둘째를 낳는다면 또 최명숙관리사님께 믿고 맡기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