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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산후우울증을 겪은 후부터 산모를 만나는 일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용후기

선우케어 김정숙관리사님 추천합니다!

  • 2023-03-11 14:15:31
저는 1월 26일에 제왕으로 딸을 출산하고 병원퇴원 후 4주동안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원래 예정일은 2월6일이었는데 태아가 아래로 많이 내려와서 급하게 날짜를 당겨 수술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급하게 센터에 연락을 드렸는데 감사하게도 관리사님을 잘 매칭해주셨어요.

저는 첫째 아이가 있어 둘째 출산 후에는 조리원도 가기가 어렵고 친청 엄마가 일하셔서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꼭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하지만 요즘 산후도우미 관련 안좋은 뉴스들도 많고 또 예민하고 힘든 시기에 누군가와 함께 지내는 불편감이 싫어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초반에 예약하면서 요청사항을 꼼꼼히 적었어요. 성향상 말이 너무 많으시면 불편할꺼 같다 등등요. 필요를 명확히 해두는게 최선일것 같다는 생각이었어요.

전날 김정숙 관리사님이 문자로 담당이신것 안내해주셨고 당일날은 30분 전에 도착하셨어요. 그리고 길찾느라 당황하지 않게 전날 미리 동네에 와보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준비성이 정말 철저하셨어요. 오셔서 인사 먼저 하시고 일하기 위한 옷과 앞치마 준비해오셔서 갈이입으시고 마스크 새것으로 하시고 손부터 씻으셨어요. 위생관리도 철저하셨습니다. 처음이라 제가 많이 낯을 가렸는데 이미 요청사항을 파악하셔서 그런지 말을 지나치게 걸지 않으시고 바로 본인이 할일 파악을 하셨어요. 하셨던 일들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1. 아기 케어
첫째 아이가 8살이다보니 신생아를 어떻게 키웠는지 기억 1도 안나고 허둥 대는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우선 출근하시면 바로 준비하시고 아기부터 안으시고 아기와 인사하세요. 그리고 아기가 밤세 어땠는지 파악하세요. 분유량, 분유횟수, 대변횟수 등 체크 하시고요. 그리고 산모가 여쭐 때 아기 케어에 대해
얘기해주셨어요. 아기 안정적으로 안는법, 아기용품 소독법, 수유텀 잡는 요령, 아기변 보고 상태 체크하는 법 등요. 아기를 정말 많이 안아주셨어요. 아기가 안자는 시간에는 잘 놀아주셨고요. 아기 변 보시고 분유가 잘 소화안되고 있다고 하셔서 저희는 분유 갈아탔어요. 분유 갈아타기가 번거로왔지만 기꺼이해주셨어요. 매번 젖병은 열탕해서 소독기에 넣어주셨어요. 목욕시키기는 이틀에 한번씩 해주셨는데 직접 하나하나 알려주셨어요.

2.산모케어
몸이 많이 회복이 덜된 상태이다 보니 시간 있으면 잘 수 있도록 해주셨고요. 저는 오전, 오후 두번 한시간 이상 잔것 같아요. 식후에 산후 보약도 따뜻하게 데워서 꼭 챙겨주세요. 그리고 유방 관리하기가 녹록치 않았는데 모유 수유에 관해 정보도 주시고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모유가 많이 안나와서 힘들었는데 관리사님이 옆에서 계속 격려해주셔서 계속 모유 수유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시기에 가장 중요한게 산모 멘탈관리가 아닐까해요. 처음 몇 일은 데면데면 얘기도 거의 안나눴는데 몇일 지나고 관리사님이 편해지면서 제가 오히려 관리사님 힘들게 붙들고 폭풍수다 떨었던것 같아요. 따뜻하게 말씀해주시는 좋은 벗이 생긴 느낌이라 불쑥불쑥 우울감이 올라올때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3. 청소빨래
아기가 있는 방은 매일 정리 해주시고 걸레질 해주셨고 아기 빨래도 정리까지 싹 해주세요.

4. 음식
좋았던게 제가 하나하나 조미료 위치 등 설명 안해드려도 알아서 척척해주시더라고요. 먹고 싶은것 말씀드리고 장 봐놓으면 음식 만들어주셨어요. 산모 질릴까 매번 굴, 황태, 소고기 등 재료 다르게 미역국 끓여주셨고 간간히 다른 국 요청 드리면 끓여주셨어요. 원하는 반찬도 저염식으로 만들어주시고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셔서 저는 매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산후 보약 등 식후에 꼬박꼬박 챙겨주시고 간식도요. 저녁엔 신랑과 첫째아이 생각해서 음식도 만들어주시고 가셔서 저녁 걱정 안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힘들까봐 저녁 먹고 설거지 하지 말고 놔두라고 까지 하셔서 몸둘바를 모르게 감사했답니다.

5.첫째 아이 케어
첫째 아이 생각해서 반찬도 따로 만들어주셨고 첫째 아이에게도 친절히 대해주셨어요. 가끔 아기를 깨우거나 할때도요. 첫째 아이 등원도 시켜주셨고요. 학원 다녀오면 첫째 아이와 실질적으로 만나는 시간은 거의 없었지만 첫째 아이도 관리사님을 엄청 따랐어요.

이 시기가 산모들에겐 가장 어려운 시기가 아닌가 해요.
새로운 생명의 기쁨이 큰만큼 산모의 인고 또한 큰것 같아요. 민감한 시기이기에 그만큼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하지요. 감사하게도 좋은 관리사님을 만나 지금의 산을 잘 넘고있는 듯 합니다. 아기는 다음 주면 50일이 되고 이제 밤에는 5시간도 자고 일어나요. 관리사님이 퇴근하실때마다 아기를 보고 인사하시며 "아가야 오늘 밤에 엄마 힘들게 하지 말고 잘 자야해" 하셨던 말씀이 귓가에 맴도네요. 관리사님의 그 인사 덕에 아기가 오늘도 잘 자고 잘 먹고 있어요. 정말 감사해요. 김정숙 관리사님도 저희에게 비셨던 안녕만큼 매일매일 안녕하시길 저희 가족도 빕니다!


저는 글을 잘 남기지 않는데 길고 두서없는 글을 남기네요. 글을 쓸 생각을 못해 아쉽게도 사진 찍어둔게 없어요ㅠ 모든 엄마들 화이팅! 선우케어, 김정숙 관리사님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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